본문 : 호세아 11장 1절 - 11절
중심구절 :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8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십니다.
애타게 부르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부를수록 더 멀리 갔습니다.
인간이 하는 짓이 이러합니다.
선지자를 보내고 또 보내어 불러도
이스라엘은 애초에 떠나온 이집트로, 앗수르로 돌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의 왕 되심을 버리니 앗수르 사람이 그들의 임금이 됩니다.(5절)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못하십니다.
그들을 놓지 못하십니다. 애끓는 아비의 마음입니다.
온전한 긍휼과 사랑입니다.
사람과 같지 않으십니다.(9절)
그러니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돌아오는 것입니다.
믿음은 돌아오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위해 결단하고, 행동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게 아닙니다.
애타게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오는 게 믿음입니다.
일찍 돌아오면 좋은 믿음입니다.
끝끝내 하나님이 사자처럼 큰 소리로 부르실 때
떨며 돌아오는 것은 믿음 없는 짓입니다.(10절, 11절)
어서 돌아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은 사랃들에게 그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신약 성경에서 말씀하신 선교요, 전도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 일에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