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사도행전 8장 1절 - 13절
중심구절 :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대와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1절 후반부).....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4절)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하면 제자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초대 교인들은 예루살렘 교회가 왕성히 부흥하였음에도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을 향해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늘상 그렇습니다.
자기도 사정이 있고,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정착하려는 성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을 가나안으로 보내셨고,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셨고,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셨습니다.
이제 다시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을 박해를 통해 흩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신앙 안에서 우리는 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정도 여의치 않고, 뭔가 내가 하겠어? 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러나 신앙은 우리 자신만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과 구원과 은혜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내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손길에 예민하게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