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아모스 2장 1절 - 8절
중심구절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내가 유다에 불을 모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4절, 5절)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와 세상 만물을 보며 하나님의 솜씨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벌 주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여러 나라들에게 하나님이 벌 주시는 내용입니다.
종교적 타락, 윤리적 타락, 공의의 실종,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하지 않는 것 등이 이유입니다.
신앙은 절대로 신앙 따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의 법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백성의 타락과 범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도자들에게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1장에서부터 이어지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벌은 궁궐을 불사르시는 것입니다.
왕과 귀족들을 벌하십니다.
지도자의 책임이 그만큼 무겁고 큽니다.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면 그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타락은 대체로 솔로몬 임금의 이방 혼인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더 큰 나라, 더 강력한 나라가 되려는 탐욕이 이방의 큰 나라들과의 혼인 정책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방의 공주들이 들여온 우상과 신상들이 이스라엘을 타락의 길로 가게 했습니다.
지도자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지도자가 되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지도자는 하나님의 권한을 일부 위임 받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품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기 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