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엘 3장 1절 - 13절
중심구절 : 보라 그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때에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1절-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십니다.
오랜 징계를 끝내고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다시 풍성하고 복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징계하느라 사용하신 이방 나라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그날이 곧 심판의 날입니다.
이스라엘은 징계 끝에 회복이 있지만 이방 나라는 심판이 끝입니다.
이것이 언약 백성인가 아닌가의 차이입니다.
이스라엘이 오랜 세월 징계 받을 때
이방 나라는 강하고 풍요롭고 번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악한 날에 하나님께서 악하게 사용하신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의 번영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세상 끝날
하나님이 성도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며
왕 되신 예수 그리스와 함께 천 년 동안 왕노릇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는 일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을 용사라고 표현합니다.(11절)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라고 하십니다.(10절)
우리는 세상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끝내 세상을 다스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