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다니엘 2장 36절 - 49절
중심구절 :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37절)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고, 그것을 다니엘이 해석합니다.
핵심은 느부갓네살왕이 막강한 권력을 가졌지만 곧 새로운 왕이 나오고,
바벨론이 강력한 나라이지만 머지않아 새로운 나라가 나타나 바벨론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느부갓네살왕과 그가 세운 바벨론이 세상에서는 가장 강력합니다.
다른 임금들과,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권력과 나라를 누가 주셨는가 하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란 결국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다시 가져가시고, 다른 사람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상대적인 것일 뿐입니다.
절대적 권위의 하나님이 주신 상대적인 것을 갖고
자랑하거나 교만하거나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주신 기간 동안 내게 주신 몫만큼 최선을 다 하면 그뿐입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남보다 잘 났고, 뛰어나다고 해서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 위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이 만물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어진 몫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